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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이 일본 지진 피해자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김현중은 14일 오전 일본 소속사 DA를 통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1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11일 일본 지진을 접한 김현중은 "소식을 듣고 너무 놀라고 가슴이 아팠다. 하루 속히 복구되길 바라며 미약하지만 피해자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계시다. 모두 한 마음으로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는 부탁의 말도 덧붙였다.
일본 소속사 관계자는 "가장 시급한 구호물품들을 구매해 전달해 달라는 김현중 씨의 의견에 따라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피해자 분들께 물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12일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일본 방송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지진으로 인해 취소했다.
[사진 = 일본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1억을 기부한 김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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