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중국 올림픽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홍명보호가 23명의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축구협회는 17일 중국전에 출전할 올림픽대표팀 선수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한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올림픽 대표팀 명단에는 이승렬(서울) 김지웅(전북) 이범영(부산) 등 K리그 선수 11명이 포함됐다. 또한 아르헨티나서 활약하고 있는 김귀현(벨레스)와 네덜란드서 뛰고 있는 석현준(아약스)도 각각 미드필더와 공격수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또한 대학팀 선수도 6명이 포함됐다.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22일 오전 울산 롯데호텔에서 소집된 후 중국전을 대비할 예정이다.
▲ 중국전 올림픽대표팀 명단
골키퍼 - 이범영(부산) 양한빈(강원)
수비수 - 윤석영(전남) 황도연(전남) 오재석(강원) 장석원(성남) 정동호(돗토리) 김진환(강원) 황석호(대구대) 김진수(경희대) 조영훈(동국대)
미드필더 - 문기한(서울) 김지웅(전북) 이용재(낭트) 정우영(교토) 김귀현(벨레스) 이석현(선문대) 김경중(고려대)
공격수 - 이승렬(서울) 김동섭(광주) 최정한(오이타) 석현준(아약스) 박희성(고려대)
[홍명보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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