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에다노 유키오 일본 관방장관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핵연료봉이 용융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일본 일간지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에다노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플루토늄이) 연료봉에서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원전 주위에 미칠 영향과 수습 방법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도쿄전력은 28일 후쿠시마 원전 부지 내 5곳에서 플루토늄 238·239·240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