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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서영희가 동갑내기 회사원과 5월14일에 결혼한다.
서영희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서영희씨가 결혼한다. 5월 14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왔던 사람이며 현제 외국계 회사에 다니고 있다. 서로 조심스러워서 빨리 못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신접살림은 정하지 못했다. 서영희씨의 영화 일정을 조율 한 뒤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서영희는 지난해 영화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로 여우주연상 6관왕을 휩쓸며 충무로 최고의 여배우 반열에 올랐다.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조지와 봉식' 캐스팅이 확정된 상태다.
[서영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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