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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일본 대지진 이후 실종되었던 일본 후쿠시마 제 1원자력 발전소 직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일본 도쿄전력이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후쿠시마 제 1 발전소 내에서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쿄전력은 홈페이지를 통해 "3월 11일 발생한 동북 지방 태평양 지진의 영향으로 후쿠시마 제 1일 원자력 발전소 4 호기 터빈 건물에서 실종 된 직원 2명이 지난달 30일 오후 3시 53분 경 4 호기 건물 지하 1층에서 발견됐다" 며 "사망한 직원은 24세와 21세의 남자이며 이들은 후쿠시마 제 1 원자력 발전소 운전 관리부 소속"이라고 밝혔다.
[직원의 사망사실을 알린 도쿄전력. 사진 = 도쿄전력 홈페이지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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