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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오넬 메시가 결승골을 터뜨린 바르셀로나(스페인)가 샤흐타르(우크라이나)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13일 오전(한국시각)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서 열린 샤흐타르 도네츠크과의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서 1-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통합전적 2전전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샤흐타르를 상대로 전반 43분 메시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다니엘 알베스의 패스를 이어받아 골문 앞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메시는 샤흐타르전 득점으로 인해 올시즌 자신의 48호골을 기록했다. 특히 메시는 호나우두(브라질)가 지난 1996-97시즌 기록했던 시즌 47골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메시는 자신이 지난시즌 기록했던 47골 기록도 뛰어넘으며 올시즌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메시]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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