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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에 출연 중인 배우 윤승아가 만화 속에서 금방 튀어 나온 것 같은 세일러문으로 완벽 변신했다.
최근 촬영된 이 장면은 극 중 승아가 그 동안 자신에게 잘해준 우진 삼촌을 위한 선물을 사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만화 속 유명 캐릭터인 '세일러문'으로 깜짝 변신을 하게 된 것.
이번 촬영을 위해 노란 금발 머리에 세일러 복을 입고 요술봉까지 집어든 윤승아는 '세일러문' 만화와 100%일치한 깜찍 발랄한 모습과 미모를 그대로 선보였다.
일산 근교에서 이뤄진 이 촬영현장에서 세일러문 윤승아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었다.
촬영 장면을 지켜보던 주변의 초등학생 및 어린이들은 윤승아를 향해 연신 "세일러문이다~",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등을 외치며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는 후문. 앞서 윤승아는 '몽땅 내사랑'에서 이전에도 그룹 오렌지캬라멜로 변신해 '마법 소녀'의 노래와 안무를 완벽히 선보인 바 있다.
윤승아의 세일러문 변신은 13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되는 '몽땅 내사랑' 101회 방송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NOA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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