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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기존 포맷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 오는 18일 촬영을 재개한다.
13일 MBC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나가수’가 4월 18일 녹화를 재개해 5월 1일 방송된다”며 “가요계 레전드급 가수 '7명'이 미션 곡을 받아 경연을 펼치고 한 명이 탈락하는 포맷은 그대로 유지한다. 그리고 '개그맨 7인'도 가수들과 호흡을 맞춰 친구 및 조력자가 되는 매니저 역할을 그대로 수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 MBC는 “세부적인 규칙은 시청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할 예정”이라며 개방적인 입장을 취했다.
‘나가수’는 김건모의 재도전 논란으로 담당PD였던 김영희 PD가 교체되고, 당사자 김건모가 자진하차하는 등 내홍을 겪었다. 신정수PD로 담당PD가 바뀌고 약 한달간의 재정비 시간을 가진 ‘나가수’는 기존 포맷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 촬영을 재개한다.
한편 새로 시작하는 ‘나가수’는 김건모, 정엽, 백지영을 제외하고 기존 이소라, 윤도현, 박정현, 김범수는 계속 방송에 참여한다.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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