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함태수 기자] "후반에 찬스가 많았는데 점수로 연결시키지 못해 아쉽다."
삼성의 류중일 감독이 잘싸운 선수들을 격려했다. 삼성은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서 연장 10회말 박용택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3-4로 석패했다.
박용택은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등장해 삼성의 구원 정현욱의 147km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115m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다.
경기 후 류 감독은 "후반에 찬스가 많았는데 점수로 연결시키지 못해 아쉽다"며 "열심히 잘 싸웠다. 내일 준비를 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중일 감독]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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