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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위대한 탄생'이 두번째 생방송을 진행한다.
오늘(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위대한 탄생'은 지난주 탈락한 권리세와 황지환을 제외한 톱10의 생방송 경합이 펼쳐진다.
시청자들의 관심은 김혜리, 노지훈, 데이비드오, 백새은, 백청강, 셰인, 손진영, 이태권, 정희주, 조형우 중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될 2인이 누구일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지난 생방송 무대 후 공개된 종합 점수에 따르면 11위 권리세와 10위 조형우의 점수 차는 단 0.6점에 불과해 조형우의 분발이 필요하다.
또 지난 방송에서 멘토 점수 최하위를 기록한 손진영도 멘토들을 감동시킬 비장의 무기가 필요하다. 손진영은 70% 비중의 국민 투표에서 22만1435표를 얻어 멘토 점수 최하위에도 불구하고 종합 2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시청자들이 지난 번과 같은 지지를 보낼지는 장담할 수 없다.
백새은도 불안한 건 마찬가지다. 지난 방송에선 참가자들의 문자 득표 현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두 차례에 걸쳐 '탈락 위험'에 놓인 참가자를 두 명씩 공개했다. 이 때 백새은만이 두 차례 모두 '탈락 위험'에 처했던터라 이번 생방송 무대에서 반전이 필요하다.
지난 방송에서 문자 30만3051표를 얻으며 독보적인 종합 1위를 차지한 백청강과 멘토 점수 1위의 김혜리도 결코 방심할 수 없다. 지난 방송 결과 무대 순서가 결과에 끼치는 영향을 확인했기에 백청강과 김혜리에게 의외의 변수가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톱10은 미션곡으로 팝송에 도전하며 총 90분간 진행된다.
[백청강, 노지훈, 정희주, 셰인, 이태권(위줄 왼쪽부터)-손진영, 백새은, 데이비드오, 김혜리, 조형우(아래줄 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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