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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그룹 SS501의 김규종이 황태자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끈다.
뮤지컬 '궁'의 주인공 이신 역에 발탁된 김규종은 지난 13일 일본 공연 공식 포스터 촬영을 마치고 최초로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날 촬영에서 김규종은 고급스러운 연미복을 입고 황태자 포스를 물씬 풍겼다. 또 발랄한 교복 등 다양한 의상에 맞춰 촬영에 임하며 시종일관 여유와 재치로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촬영이 끝나고 김규종은 "앞서 주연을 맡았던 윤호형(유노윤호)과 전화통화를 통해 많은 조언을 받고 있다. 배역을 맡는 것에 고민도 많이 했지만 관객과 조용하고 심도 있게 대화하고 호흡하는 것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어색하지만 앞선 황태자들과는 또 다른 매력의 김규종표 황태자를 선 보이겠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포부를 전했다.
특히 이날 촬영장에는 일본의 산케이, 한류피아 등 약 10개 유력 매체 취재진들이 모여 열띤 취재 경쟁을 보여 '궁'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시켜줬다. 공연은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일까지 교토의 미나미좌에서 열린다.
[뮤지컬 '궁'의 김규종. 사진 = 그룹에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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