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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직감'으로 인기몰이 중인 꽃미남 록그룹 씨엔블루가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씨엔블루는 최근 진행된 Mnet '엠 사운드플렉스'에 출연해 자신들을 둘러싼 편견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하는 한편 멤버들간의 끈끈한 우정을 느낄 수 있는 가슴 뭉클한 사연도 공개한다.
씨엔블루는 데뷔 때부터 다른 아이돌 그룹들과 달리 자작곡에 라이브 연주 실력까지 겸비한 준비된 아이돌 밴드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들을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오해들도 생겨났다. 씨엔블루는 작곡은 물론 연주도 못하고 고생 한 번 해보지 않은 부잣집 아들로 구성된 밴드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씨엔블루는 "많은 부분에서 오해 받고 있다는 거 알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앨범에 수록된 12곡 중 10곡이 자작곡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어 "무대 위에서의 악기 연주 또한 100% 멤버들이 한다"며 "고생 안해본 밴드라는 말씀들을 하시곤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편견으로 인한 나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한 유독 정용화만 부각되는 것에 대해 다른 멤버들은 "용화 형이 우리 팀을 알리기 위해 혼자 고생을 너무 많이 한다. 그래서 늘 미안한 마음이 들어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MC 정원영은 학생을 대하는 교수님의 모습으로 "늘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며 "씨엔블루는 외모가 잘생겨서 남들보다 2배 더 노력해야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정원영과 박경림이 진행하는 Mnet '엠 사운드플렉스'는 오는 23일 밤 12시 방송된다.
[씨엔블루 연주 모습. 사진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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