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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웃어요 엄마'의 이미숙이 이재황의 실종에 실신했다.
2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에선 '신마루'(이재황 분)가 '강신영'(윤정희 분)와 '신유라'(강예서 분)를 납치했다. 이에 '황보미'(고은미 분)가 나타나 두 사람을 구했고, '신머루'를 향해 "더 이상 죄 짓지 말자. 당신 인생을 망친게 나라면 차라리 나를 괴롭혀라"고 말했다.
또한 "불쌍한 인간. 당신을 사랑한 10년 세월이 후회스럽다. 당신은 '강신영'에게도 내게도 버림 받았다"며 "당신 인생은 완벽한 실패다"라고 했다.
이후 '신머루'는 '강신영'과 '황보미'를 향해 후회의 말을 남긴 채 모습을 감췄다. '신머루'가 사라지자 '구현세'(박성민 분)는 비서를 시켜 그를 찾아오라고 했지만 바닷가 근처서 '신머루'의 소지품만 발견했을 뿐이다.
'구현세'는 "자취를 찾을 수가 없다. 시체도 찾지 못했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조복희'(이미숙 분)는 충격에 실신했다.
한편, '웃어요 엄마'는 24일 마지막회가 방송될 예정이라 결말을 두고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재황(위)과 이미숙. 사진 = SBS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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