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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셜록홈즈’가 뮤지컬로 공연되는 가운데 KBS 2TV ‘남자의 자격 - 합창단’ 출신 배다해가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5일 뮤지컬 ‘셜록홈즈’ 측은 “그룹 ‘바닐라 루시’에서 활동하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에 앞장섰던 배다해가 ‘셜록홈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배다해는 “수십 번을 읽었던 ‘셜록홈즈’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것은 오랫동안 꿈꿔왔던 어린 시절의 꿈을 하나 이루는 것과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다해와 호흡을 맞추는 남자 주인공으로는 ‘헤드윅’, ‘록키호러쇼’ 등에서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줬던 송용진으로 결정됐다. 송용진 또한 “13년 배우 인생을 전부 걸었다. 뮤지컬 ‘셜록홈즈’는 제 배우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런던 대저택, 한밤중에 일어난 살인사건을 다룬 ‘앤더슨가의 비밀’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시즌제로 기획 중인 ‘셜록홈즈’는 오는 8월 5일부터 서울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에서 막을 올린다.
[배다해. 사진 = HJ 컬쳐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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