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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정한용이 드라마 '천국의 계단' 출연 이후 자신의 얼굴이 들어간 슬롯머신 게임까지 나왔다고 말했다.
12일 방송되는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 과거 인기 프로그램 '젊음의 행진'의 송승환, 왕영은, 정한용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정한용은 '천국의 계단'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덕분에 자신도 한류스타가 되었다며 "일본에 '천국의 계단' 출연자로 만든 슬롯머신 게임(같은 숫자나 그림을 맞추는 게임)이 있는데, 권상우 보다 내 얼굴이 더 많이 나온다"고 말했다.
정한용은 그 이유로 권상우에는 돈이 많이 걸려있고, 정한용 자신에게는 잔돈 정도의 돈 밖에 안 걸려 있어 당연히 확률이 높은 자신의 얼굴이 더 많이 나올 수 밖에 없지 않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승환, 왕영은, 정한용이 털어 놓는 80년대의 아련한 에피소드는 12일 오후 11시 5분 '추억이 빛나는 밤에'서 방송된다.
[정한용(위)과 '천국의 계단' 슬롯머신.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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