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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화제의 프로그램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사극 패러디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나가수' 사극 패러디는 출연 가수들의 성격에 맞게 사극 캐릭터를 대입시켜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패러디에 따르면 임재범은 "병색이 완연한 주상 전하. 몸이 예전같지 않으나 실력과 카리스마는 여전하다"라고 표현하고 있으며, 이소라는 "중전마마. 왕의 즉위시 정권을 장악하려는 중. 잔병치레로 신경이 매우 날카롭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윤도현은 "주상의 총애를 받는 세자. 권력 욕심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리길 좋아하며 자신만의 길을 가고자한다"고 했고, BMK는 "궁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훤히 꿰뚫어 보고 있는 최고상궁"이라고 묘사했다.
박정현에 대해서는 "후궁에게서 태어난 옹주. 애교가 많다. 서방의 발전된 문물과 교육을 받아 영리하며 서양어도 유창하다. 시기하는 자들에 의한 거지 출신설이 온나라를 떠돌고 있다"고 적었고, 김범수는 "노론 출신의 세력가. 뛰어난 실력 하나로 세를 장악하였다. 훗날 조정을 장악할 야심을 품고있다"고 표현했다.
특히 김연우는 "비 세도가들의 지지를 받고있는 청렴한 선비", 백지영은 "궐 밖으로 시집 간 옹주", 옥주현은 "첩지 기다리는 승은 입은 나인. 갑작스런 신분상승을 시기하는 자들이 많다"라고 적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앞서 지난달 25일 인터넷 연예 커뮤니티에는 '나가수와 삼국지 촉나라 싱크로율 100%'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첨부된 패러디물이 올라왔었다.
[임재범, 윤도현, 이소라, BMK, 김범수, 박정현, 김연우(위부터).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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