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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수준급 일본어 실력을 선보였다.
지연은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에서 일본 총리의 딸 유우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우는 일본 총리의 한국 방문에 앞서 한국에 왔지만 호텔에서 사라졌다. 이에 장미리(이다해 분)는 유우를 찾아 헤맸고, 직접 찾아가 설득해 문제를 해결한다.
지연은 이다해와 대화에서 나눈 간단한 일본어는 물론이고 공식석상에서 "안녕하십니까. 인사가 늦었습니다. 사또 겐이치 총리의 딸 유우입니다"라며 "한일 문화관광교류 13주년 바자회 행사에 이렇게 초대받게 되어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라는 등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했다.
특히 지연은 동성애자를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애인의 볼에 뽀뽀를 하는가 하면 친근한 모습을 선보여 어색하지 않았다는 평을 받았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일본어 공부를 해왔던 것 같다" "일본어 발음이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아이돌로써 동성애 연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자연스러웠다" 등의 호평을 남겼다.
한편, 시청률집계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미스 리플리'는 시청률 13.9%(이하 전국기준)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반면 KBS 2TV '동안미녀'는 13.4%,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티아라 지연.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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