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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예능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이하 ‘밤밤’)가 폐지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밤밤’ 제작진이 펄쩍 뛰었다.
7일 오후 ‘밤밤’ 최영인 PD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폐지라니 말도 안 된다. 프로그램의 포맷이 변경되고 출연자를 교체하는 등 대폭 변화를 둘 예정인데, 그게 폐지로 와전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최PD는 “누가 투입되고 포맷이 어떻게 변경될 지는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 7월 방송분부터 새로운 ‘밤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밤밤’은 MC 탁재훈, 박명수, 김제동, 빅뱅 대성, 애프터스쿨 유이, 씨엔블루 정용화 등 6인의 MC가 연예인 게스트를 상대로 청문회를 하는 포맷으로 방송되고 있다. 지난 3일 진행된 ‘밤밤’ 녹화가 이런 형태의 마지막 녹화였고, 특히 이날 녹화에는 최근 교통사고에 연루된 대성이 불참했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폐지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밤밤’이 지난 3일 이미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며 ‘밤밤’이 전격 폐지된다고 보도했다.
[왼쪽부터 김제동-탁재훈-박명수-유이-대성-정용화.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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