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일본 J-ROCK과 47억 전속계약 ‘파격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일본 내 연예 기획사와 47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계약 조건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티아라의 국내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7일 “티아라가 일본 J-ROCK과 3억 5천만 엔(한화 약 47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티아라와 계약한 J-ROCK 측은 이와 관련 레코드사는 도시바EMI, 매니지먼트와 홍보마케팅은 자니즈에 소속된 스마일 컴퍼니에서 담당한다고 전했다. 또 “티아라를 드라마, MC, 가수, 영화 등 국내에서와 같이 만능 엔터테인먼트로 성장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티아라는 오는 7월 5일 일본 시부야 AX홀에서 현지시장 진출 쇼케이스를 연다.

티아라는 지난 2009년 7월 ‘거짓말’로 데뷔한 뒤 ‘BoPeep BoPeep’ ‘너 때문에 미쳐’ ‘처음처럼’ ‘왜 이러니’ 등 많은 히트곡들로 사랑받았다.

[걸그룹 티아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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