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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의 출연진 및 제작진 70여명이 12박 13일 동안의 현지 로케이션 촬영에 돌입했다.
'애정만만세'의 출연배우 이보영, 이태성, 배종옥, 천호진, 김수미, 변정수, 윤현숙 등을 포함한 촬영스태프 70여명은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괌에 있는 한 호텔에 머물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
지난 8일에는 괌에 있는 한 호텔에서 마사지를 받기 위해 가운을 벗으려는 '재미'(이보영 분)의 방에 '동우'(이태성 분)가 방을 잘못 알고 들어와 치한으로 오해받는 내용을 촬영했다.
뿔테 안경을 통해 생활력 강한 주부로 완벽하게 변신한 이보영과 바람둥이 변호사 '동우' 역을 맡은 이태성은 첫 촬영에서도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새로운 연상연하 커플 탄생을 예감하게 했다.
'애정만만세'는 남편에게 배신당한 여자가 씩씩하게 현실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홈드라마로 이보영, 이태성, 배종옥, 천호진, 김수미, 변정수, 윤현숙 등이 캐스팅됐다.
'황금 물고기', '춘자네 경사났네' 등을 연출한 주성우 PD와 '살맛납니다', '내 사랑 금지옥엽', '황금신부' 등을 집필한 박현주 작가가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내 마음이 들리니?' 후속으로 오는 7월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이보영(위)와 이태성.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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