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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무릎 부상으로 재활 중인 '황제' 타이거 우즈(나이키골프)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신문인 가디언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우즈가 브리지스톤 인비네이셔널 대회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주 출전 여부를 발표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오는 29일까지 출전 신청을 해야 한다.
지난 1997년 이후 14년 6개월 만에 세계랭킹 20위 밖으로 밀려난 우즈는 12년 동안 캐디를 맡았던 스티브 윌리암스마저 해고한 상태다. 더불어 5월부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주최하는 대회에 불참하고 있다.
우즈는 브리지스톤 대회에 참가하게 되면 캐디 윌리암스와 결별 이후 처음으로 경기에 나서게 된다. 오는 8월 4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에서 시작되는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세계 50위 안에 속해있는 선수들이 출전한다.
[타이거 우즈.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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