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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뮤지션 정재형이 ‘축복이’에 이어 또 다른 안내견 ‘테라’를 소개했다.
정재형은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일주일간 잠시 같이 있게 될 은퇴견 테라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이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이 먹은 레트리버 개 한마리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정재형은 “은퇴견 홈케어 해주실 분 찾기 전까지 일주일 보딩해주는 역할”이라며 안내견의 임무를 마친 은퇴견을 맡게 된 배경을 밝혔다.
정재형은 앞서 예비 안내견인 ‘축복이’를 일정기간 데리고 다니면서 사회적응 훈련을 시키는 ‘퍼피워킹’을 했다. ‘축복이’는 MBC ‘무한도전’에 정재형과 함께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고, ‘축복이’는 지난 6월 안내견 학교로 돌아갔다.
‘축복이’에 이어 ‘테라’까지 남다른 안내견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정재형에 대해 네티즌들은 “축복이의 빈 자리를 테라가 잠시나마 채워주길”, “일주일동안 테라랑 너무 정들면 또 떨어지기 힘들텐데”, “맑은 눈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은퇴견 테라. 사진출처 = 정재형 트위터]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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