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김하늘 유승호 주연의 스릴러 영화 '블라인드'가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봉한 영화 '블라인드'는 18일 하루동안 7만345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가 101만2696명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는 약점에도 불구, '최종병기 활', '7광구', '퀵',' '고지전' 등 100억대 블록버스터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뜻깊다.
한편 '블라인드'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되면서 주연배우 김하늘은 무려 6작품 연속 1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김하늘은 지난 2004년 '그녀를 믿지 마세요'(120만)를 시작으로, '령'(111만), '청춘만화'(207만), '6년째 연애중'(112만), '7급공무원'(405만)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100만 이상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
[사진='블라인드']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