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을 앞두고 소집된다.
축구협회는 19일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3차예선 대비 8월 소집 훈련 명단 30명을 발표했다. 이번에 소집되는 선수들은 오는 28일 천안축구센터에 합류해 다음달 3일까지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올림픽팀 소집 명단 중에는 해외파는 없는 가운데 윤빛가람(경남) 홍철(성남) 이범영(부산) 등 K리그 선수 19명이 포함됐다. 또한 20세 이하(U-20) 청소년대표팀의 주장 장현수(연세대)를 포함해 백성동(연세대) 등 2011 콜롬비아 청소년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도 포함됐다.
한편 한국은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3차예선 A조에서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오만과 함께 경쟁한다. 한국은 다음달 21일 오만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런던올림픽 3차예선에 돌입한다.
▲ 올림픽 대표팀 소집 명단
골키퍼 - 이범영(부산) 노동건(고려대) 하강진(성남)
수비수 - 윤석영(전남) 박형진(고려대) 김기희(대구) 이용(광주) 황석호(대구대) 장현수(연세대) 장석원(성남) 오재석(강원) 신세계(수원) 홍철(성남)
미드필더 - 문기한(서울) 이명주(영남대) 박종우(부산) 주세종(건국대) 김영욱(전남) 서정진(전북) 김태환(서울) 한교원(인천) 박준태(인천) 김영근(숭실대) 윤빛가람(경남)
공격수 - 고무열(포항) 김현성(대구) 윤일록(경남) 백성동(연세대) 박희성(고려대) 김동섭(광주)
[홍명보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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