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아나운서 박찬민의 둘째 딸 민서양이 동생 민하양에게만 쏟아지는 관심에 서러움이 폭발해 눈물을 쏟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박찬민과 그의 큰 딸 민진양과 둘째 민서양은 최근 진행된 SBS '스타주니어 쇼 - 붕어빵'(이하 '붕어빵')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 민서양은 "어디를 가든 카메라가 민하만 찍고 주변 사람들이 민하에게만 사진을 찍자고 해 옆에서 멀뚱히 서있는 내가 초라하게 느껴졌다"며 "차안에서 펑펑 눈물을 쏟았다"고 털어놨다.
박찬민의 막내 민하양은 '붕어빵'에서 톡톡 튀는 깜찍한 매력을 발산해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에 출연하고 있다. 또 이 여세를 몰아 배우 고수와 함께 CF도 찍었으며, 팬 카페도 생길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동생 민서양이 이 같은 사연을 토로하자 그의 언니 민진양은 "니가 내 동생인 게 자랑스럽다, 앞으로는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위로하며 우애를 보여줬다.
한편 민서양의 눈물이 담긴 '붕어빵'은 20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된다.
[박찬민의 딸 민서(왼쪽), 민진.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