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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장혁이 10년만에 래퍼로 변신했다.
장혁은 평소 친분이 있던 박재범과 함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2' 녹화에서는 '친구와 함께 떠나는 여름여행'을 콘셉트로 6명의 아이돌 가수들이 자신들의 절친을 섭외해 무대에 올랐다. 이에 박재범은 장혁, 김수로, 솔비와 함께 지누션의 '말해줘'를 열창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장혁은 지난 2000년 TJ라는 이름의 래퍼로 음반을 발매하고 가수활동을 했던 이력이 공개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장혁의 멋진 목소리가 돋보이는 나레이션으로 시작한 '말해줘' 무대는 김수로의 충만한 필로 힙합스타일 랩과 포복절도 허슬 춤까지 더해져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카리스마 배우 장혁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무대는 오는 20일 오후 5시 50분 '불후의 명곡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0년 전 TJ 활동 당시 장혁.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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