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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위대한 탄생2'의 첫 방송이 연기됐다.
오는 9월 2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던 '위대한 탄생2'는 이날 오후 8시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예선 1차전 한국 대 레바논 경기 중계로 연기됐다.
또한 1주일 뒤인 9월 9일에도 대선 토론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다만 대선 토론회 편성은 확정된 사항이 아니라 '위대한 탄생2'가 방송될 가능성도 있다.
만약 대선 토론회가 예정대로 편성될 경우 '위대한 탄생2'는 당초 계획보다 2주 늦춰진 9월 16일에 첫 방송을 시작하게 된다. 이에 지난 12일 첫 방송을 시작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3'와 '위대한 탄생2'의 맞대결은 당분간 미뤄졌다.
'슈퍼스타K3'는 첫 방송 직후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라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2'로서는 '슈퍼스타K3'의 추이를 살펴보며 시간적 여유를 갖고 첫 방송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위대한 탄생2'는 새 시즌을 맞아 이선희, 이승환, 윤상, 윤일상, 박정현 등을 멘토로 선정했다.
[사진 = 윤상, 박정현, 이선희, 이승환, 윤일상(왼쪽부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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