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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김용우 기자] 국가대표 경보 김현섭(삼성전자)이 남자 20km 경기서 6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김현섭은 28일 28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 공원앞에서 시작된 남자 경보 20km서 1분21초17을 기록하며 6위를 기록했다. 자신의 시즌 최고 기록인 1분19초31보다는 2초 정도 늦은 기록. 발레리 보르친(러시아)는 1분19초56으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초반 5km서 21분15초로 9위를 기록한 김현섭은 10km까지 상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현섭은 15km 지점부터 스퍼트를 내기 시작했다. 결국 선두인 발레리 보르친(러시아)에 1분21초 뒤진 성적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남자 경보 20km 코스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대종각을 출발해 한일극장에서 유턴해 돌아오는 코스를 10바퀴 도는 것으로 구성됐다.
[경보 김현섭. 사진 = 대구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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