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박주영의 아스날(잉글랜드) 입단이 임박한 가운데 입단계약을 마무리한 직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을 앞둔 대표팀 소집명단에 포함된 선수 중 15명은 28일 오전 파주NFC에 소집된 가운데 조광래 감독은 박주영에 대한 생각을 나타냈다. 박주영은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아스날 입단 협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조광래 감독은 박주영에 대해 "오늘 아침에 에이전트를 통해 연락을 했는데 오늘 낮에 마무리 협상을 한다고 했다. 저녁 비행기를 타고 오도록 에이전트에 지시했다"고 전했다. 또한 "마무리 협상 중인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주영의 아스날행에 대해 조광래 감독은 "그동안 소속팀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선수 본인이 더 큰 리그에서 뛰면서 더 큰 선수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대표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한편 영국 BBC는 27일 박주영이 아스날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주말까지 아스날 입단 절차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주영]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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