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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이동욱이 엄기준 팬들이 선물한 주먹밥을 먹고 사진 속 엄기준의 눈을 찌르는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욱은 3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기준이형 팬들이 주신 간식 선물 세트! 장소 이동하느라 저녁 못 먹을 뻔 했는데 나이스 타이밍! 고맙~고맙~”이라며 “오늘 채선생과 촬영 하면서 맘이 짠해서…’여인의 향기’는 끝까지 하나되어 달립니다! 난 지치지 않았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엄기준 팬들이 선물한 간식세트 중 하나인 주먹밥을 먹고 있다. 특히 이동욱은 포장상자 겉에 붙은 사진 속 엄기준의 눈을 두 손가락으로 찌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동욱은 이에 대해 “입에 물고 있는건 주먹밥. 채선생 눈찌르기는 연재랑 탱고춘 복수”라 설명했다.
SBS 주말극‘여인의 향기’에서 강지욱 본부장으로 출연 중인 이동욱은 암 말기 환자 이연재 역의 김선아와 감동적인 사랑연기를 펼치고 있다. 엄기준은 극중 이연재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주치의인 채은석 의사 역으로 출연 중인데, 최근 ‘여인의 향기’ 방송에서 채은석과 이연재는 고혹적인 탱고를 선보인 바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동욱이 원래 이렇게 귀여웠나”, “뭐든 먹고 힘내라”, “이동욱의 팬서비스 대단하네”, “은석쌤 눈찌르기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움을 전했다.
[이동욱이 공개한 사진. 사진=이동욱 미투데이]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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