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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런닝맨’ 촬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힙합특집 녹화에 참석했다. 이날 녹화는 서울 일대를 무대로 3팀으로 나뉘어 로드 미션 대결을 펼쳤는데, 각 팀에는 미션 성공을 방해하는 스파이가 숨어있어 큰 반전을 선사했다.
군 제대 후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오래간만인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는 이날 “군대에서 훈련 받는 것보다 ‘런닝맨’ 촬영이 더 힘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다른 힙합특집 출연자 슈프림팀의 쌈디는 “평소 즐겨봤던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해 정말 재미있게 녹화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반면 다이나믹 듀오 최자는 미션을 수행하다가 바지가 찢어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지켜본 ‘런닝맨’ 하하는 최자에게 “바지가 터진 게 오히려 다행이다”면서 “방송 분량을 아주 제대로 잘 뽑고 간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다이나믹 듀오, 쌈디, 타이거JK-윤미래 부부 등 힙합 뮤지션이 동반 출연한 ‘런닝맨’ 힙합 특집은 4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개코(왼쪽)-최자. 사진=아메바컬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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