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가수 출신 배우 탁재훈이 MC를 맡고 있던 프로그램이 잇따라 폐지되는 것에 대해 PD 역시 책임을 져야한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프로그램이 폐지되면 MC만 퇴출당하는 것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김광수 PD가 ‘해피투게더3’에 다시 돌아온 뒤 진행한 첫 녹화라서 그런지 박명수가 정말 잘 웃는다”며 “광수 PD가 딴 프로그램 하다가 종영하고 6~7개월 동안 프로그램 연구하다가 여기로 왔다”고 말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기다렸다는 듯이 “PD도 한 프로그램만 계속해야 한다. 한 프로그램만 계속하다 그 프로그램 안 되면 PD도 잘려야 한다. 그래야 정신차린다. 왜 MC만 그만둬야 하냐. 이게 한 두 번도 아니고”라며 열변을 토했다.
이를 듣고 있던 박명수는 “탁재훈씨 지금 놀죠?”라고 물었고 탁재훈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영화 찍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미선은 “영화 말고는 하는 거 없냐”고 되물어 탁재훈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에 현영은 “탁재훈씨 개인사업도 하고 있다”며 탁재훈에 힘을 보탰다.
그러자 박명수는 “그럼 오늘 사업가로 나오신 거에요?”라고 물었고 탁재훈은 “실업자로 나왔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현준은 “옛날 사진 있으면 비교 좀 해달라. 탁재훈씨 살이 정말 많이 쪘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세상에서 가장 추잡스러운 게 돈 못 벌고 살찌는 게 제일 추잡스럽다”고 자학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탁재훈. 사진 = KBS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