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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2일 부상자명단에 추신수를 올렸다. 추신수 대신 트리플A 좌완 투수 닉 해가든이 로스터에 올랐다.
지난 6월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왼손 엄지손가락을 다쳐 약 7주간 결장한 이후 복귀했던 추신수는 올시즌 두 번째로 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달 28일 캔자스시티전에서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며 5회 교체됐다. 당시 추신수는 "걸을 때마다 통증을 느낀다"며 "이날 경기에서 교체되면 며칠 동안은 경기에 뛸 수 없게 된다는 것을 알았다"고 전했다.
부상자 명단에 등록된 추신수는 오는 14일 이후에나 복귀할 수 있다. 추신수는 올시즌 84경기에 출장해 타율 .260 홈런 8개 36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2일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0-7로 패했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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