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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인턴기자] '포세이돈' 최시원이 물벼락 투혼을 펼치며 열연했다.
최시원은 19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포세이돈'(극본 조규원, 연출 유철용/제작 에넥스 텔레콤)에서 불미스런 사건에 휘말리면서 좌초된 해경 특공대원 김선우 역을 맡았다.
그는 지난 25일 인천항에서 해경 특공대원인 김선우가 불미스러운 사건에 얽히게 되는 장면을 촬영했다.
무엇보다 이날 촬영은 밤 11시가 넘는 늦은 시각에다 강우기까지 동원된 빗속 촬영이었지만 최시원은 쏟아지는 물벼락 속에서 3시간 넘게 넘어지고 뛰어가는 액션 투혼을 선보였다.
실제로 최시원은 밤샘 질주신 촬영을 마친 후 다음 날 옅은 감기 증세를 보였지만 특유의 강인한 체력으로 다시 촬영에 임하는 열의를 보였다.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물 폭탄 속에서 거침없이 질주하는 연기가 힘들었을텐데도 최시원이 액티브한 느낌을 잘 살려 연기에 임했다"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물론 밝고 상큼한 모습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낼 최시원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올인'의 유철용 PD와 '아이리스'의 조규원 작가의 만남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았다.
[물벼락을 맞고 연기 투혼 펼치는 최시원. 사진 = KBS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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