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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2일 오후 대구광역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준결승에서 2조 1위를 차지한 우사인 볼트가 던진 신발을 받은 여성팬이 기뻐하고 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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