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세호 기자] LG 트윈스의 박종훈 감독이 6일 경기에서 앞서 자진사퇴를 발표했다.
박 감독은 오후 3시 10분 기자회견을 열어 “올 시즌 팬들과 구단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에 책임을 지고 LG 트윈스 감독직에서 물러나려고 한다.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하다"고 사퇴 소감을 밝혔다.
이에 LG 구단 관계자는 "박 감독이 오후 2시 경 구단에 자진사퇴 의사를 전달했고 오후 2시 40분에 선수단 전체 미팅을 열어 오늘 경기를 마지막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난다"고 전했다.
LG 구단은 "빠른 시일 내로 후임 감독 인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LG 박종훈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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