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최대 도심 개발사업으로 이목이 집중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첫 삽을 뜨게 됐다.
용산역세권개발(주)는 11일 서울 용산역 내 용산 정비창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철거, 토목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서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 김기병 회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정식으로 시작됐음을 알리게 돼 영광”이라며, “세계 3대 경제대국인 중국과 일본의 가운데 위치한 핵심관광명소이자 문화의 중심지로 역사가 용산의 가치를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장광근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을 비롯해 허준영 코레일 사장 등 주요 내빈과 사업 관련 국내외 인사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인기가수 티아라의 식전 공연과 출자사 대표 30명의 용산국제업무지구 성공을 기원하는 다짐선언문 낭독, 용(龍)이 승천하는 기공 세리머니 연출 등 1시간여에 걸쳐 행사가 진행됐다.
[김기병 회장. 사진 = kphoto@mydaily.co.kr]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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