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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패션왕' 정형돈이 케이블 오락채널 XTM '옴므 3.0'에서 모델 출신 연기자 김민준에게 "패션이 너무 노멀하다"고 일침을 날렸다.
'옴므 3.0'의 MC 정형돈은 12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옴므 3.0'에서 공동 MC인 김민준에게 "오늘 패션이 너무 노멀해 아쉽다"며 날카로운 지적을 했다.
치노팬츠에 티셔츠, 투톤의 파스텔 컬러가 어우러진 카디건을 매치한 김민준의 스타일이 "너무 무난해 보였다"는 평가. 반면 그린색 팬츠와 오렌지색 카디건을 활용해 2011 F/W 트렌드인 비비드 컬러의 원포인트 스타일링을 한 스타일 마스터 정윤기에게는 "오렌지색 카디건을 고른 건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정형돈은 새로운 '패션왕' 답게 영국풍 체크무늬와 고유패턴을 이용한 '브리티시룩'에 오렌지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카디건을 매치시켜 부드러운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김민준(왼쪽)과 정형돈. 사진제공 = XTM]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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