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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애정남' 최효종이 키 큰 사람의 기준을 정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이하 '애정남')에서는 1만 여건이 넘는 사연이 들어온 것을 기념해 빠르게 정하는 '속성 애정남' 특집을 마련했다.
최효종은 "키 큰 사람의 기준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최다 질문으로 들어왔다"며 "만원 버스에 탔을 때 답답하면 키가 작은 것이고 정수리가 보이면 키가 큰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길을 가다 서로 마주쳤을 때' '한 주의 시작은 일요일인가 월요일인가' '어른들에게 돈을 드려야 하나 선물을 드려야 하나' 등 실생활과 연관된 질문들이 소개됐다. 이에 최효종은 "그냥 서 있는다. 교회다니면 일요일 아니면 월요일. 상품권 드린다"라며 해법을 제시했다.
한편 '애정남'은 지난 10일 한 포털사이트에서 진행한 '개그콘서트 최고의 프로그램은?'이란 설문조사에서 '달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개그콘서트-애정남' 최효종. 사진 = KBS 2TV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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