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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드라마국이 홍정은, 홍미란 작가(이하 홍자매) 드라마 집필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KBS 드라마국 고위 관계자는 17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현재 홍자매 작가 드라마를 KBS에 방영하기 위해 추진중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KBS 생각은 내년 하반기가 아닌 상반기나 늦어도 내년 여름 께 방영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가들과 이야기가 끝난 상황은 아니며 추진중에 있는 사항이다"고 말했다.
홍자매는 '마이걸' '환상의 커플' '미남이시네요' '쾌도 홍길동'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을 집필한 작가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집필한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다해, 한예슬, 장근석 등을 스타덤에 올린바 있으며 이승기, 신민아, 차승원 등이 많은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번 홍자매의 KBS 드라마 집필이 거론되면서 2008년 '쾌도 홍길동' 이후 4년만에 KBS에서 작품을 방영하는 것에 대해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2008년 '쾌도 홍길동' 포스터. 사진 = KBS]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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