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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탤런트 겸 가수 임강성(30)과 VJ 출신 탤런트 이슬비(26) 부부가 2세를 갖게 됐다.
17일 임강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슬비가 임신 7주차에 접어들었다. 임신 소식에 부부가 굉장히 기뻐하면서 태교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웨딩마치를 울리며 정식 부부가 됐다. 결혼할 무렵 이슬비의 임신 사실을 알고 양가 모두 겹경사라며 기뻐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약 7년 전부터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지난 봄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그러다 지난 6월 “10월 1일 결혼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시 두 사람은 교제 기간에 비해 결혼 결정이 빨라 ‘속도 위반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받기도 했지만, 이번 이슬비의 임신으로 결혼발표 당시에는 진짜 속도위반이 아니었던 것으로 자연스레 입증됐다.
한편 임강성은 지난 2002년 1집 앨범 ‘Always’로 데뷔한 후 드라마 ‘야인시대’ OST ‘야인’으로 인기를 모았다. 이후 음악활동과 더불어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 강성은 지난해 SBS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최근 종영한 SBS ‘무사 백동수’에서 홍대주(이원종 분)의 아들 홍사해 역을 맡아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현재는 뮤지컬 ‘온에어 초콜릿’에 출연 중이다.
이슬비는 잡지모델로 데뷔해 VJ활동을 했고, 영화 ‘안녕, 형아’, ‘펀치 스트라이크’ 등에 출연했다.
[임강성(왼쪽)-이슬비. 사진=더하기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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