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희망과 기적의 아이콘 신영록(24)이 제주의 그라운드에 돌아온다.
신영록은 가족들과 함께 22일 오후 3시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인천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경기장을 방문한다. 지난 7일 폴란드와의 대표팀 평가전을 관전했던 신영록은 지난 5월 8일 사고 발생 이후 168일만에 제주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신영록은 22일 자신을 치료했던 제주한라병원을 방문하는데 이어 경기장에서 그 동안 자신을 응원해준 제주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신영록은 지난 5월 8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렸던 대구와의 홈경기서 쓰러진 이후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한데 이어 꾸준한 재활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신영록. 사진 = 제주유나이티드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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