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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윤종신이 아들 라익군이 하소연한 일화를 공개했다.
9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는 '뮤지컬 스타 특집'으로 박해미, 제시카, 태연, 티파니, 임태경이 출연했다.
윤종신은 이날 출연한 게스트들에게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 때는 언제냐"는 질문을 던진 후 본인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나는 라익이에게 항상 똑같은 말만 해서 미안하다"며 "'오늘 유치원에서 뭐 배웠어?'라고 매번 같은 질문을 던진다"라고 밝히며 미안함을 내비쳤다.
이어 윤종신은 "이 질문을 일주일간 했더니 겨우 다섯 살 된 라익이가 '뭘 했겠어. 색종이 접고 그런거지 뭐'라고 말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를 듣고 있던 규현은 "라익이가 굉장히 성숙하다"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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