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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연합팀의 맞대결인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할 멤버가 확정됐다.
17일(한국시각)부터 20일까지 호주 멤버른 로얄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The Presidents Cup)에 출전할 각팀 12명씩 총 24명이 결정됐다.
프레드 커플스가 주장으로 있는 미국팀은 맷 쿠차, 스티브 스트리커, 더스틴 존슨, 웹 심슨, 닉 와트니, 부바 왓슨, 데이비드 톰스, 헌터 메이헌, 짐 퓨릭, 필 미켈슨이 합류했다. 주장 추천으로는 '황제' 타이거 우즈(나이키골프)와 함께 페덱스컵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빌 하스가 경기에 나선다.
미국팀에 대항하는 인터내셔널팀은 '백상어' 그렉 노먼(호주)이 주장을 맡았다. 선수로는 제이슨 데이, 아담 스콧, 제프 오길비(이상 호주), 찰 슈워젤, 레티프 구센, 어니 엘스(이상 남아공), 이시카와 료(일본)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는 최경주(SK텔레콤)와 김경태(신한금융그룹), 양용은(KB국민은행)이 이름을 올려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인터내셔널팀 주장 추천으로는 로버트 앨런비와 PGA투어 노던트러스트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론 베들리(이상 호주)가 뽑혔다.
한편 프레지던츠컵 경기 방식은 포섬, 포볼, 싱글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사진출처 = 프레지던트컵 공식 홈페이지]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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