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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그룹 인피니트가 일본 정식 데뷔를 전부터 심상치 않은 돌풍을 예고했다.
인피니트는 19일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한 데뷔 싱글 'BEFORE THE DAWN(BTD)'로 일본 최대 음악사이트 'music.jp'에서 한류풀버전 데일리차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선주문된 7만장은 완판된 상태다.
이미 올해 초 발매한 싱글 '돌아와' '쉬즈 백(She's back)' 등으로 발매 당일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이번 기록은 그동안 높아진 인피니트의 인기를 입증시켰다.
앞서 인피니트는 지난 4월부터 일본 대형 레코드숍 체인점인 츠타야 레코드의 모회사인 CCC와 일본 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국내 가수 최초로 렌탈 시스템을 통한 이색 홍보를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현재 일본 도쿄의 시부야, 아오야마, 긴자 등 30개 거리에는 인피니트의 데뷔를 알리는 광고판, 대형 전광판이 설치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피니트의 일본 데뷔를 알리는 거리에 설치된 전광판. 사진 = 룬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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