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박희영(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전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3라운드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박희영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그랜드 사이프레스 골프장(파72·6518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3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적어낸 박희영은 산드라 갈(독일)과 함께 공동 선두가 됐다.
이날 박희영은 1번 홀(파4)서 보기를 범했지만 5번 홀(파4)서 버디를 잡아냈다. 전반 9홀서 타수를 줄이는데 실패한 박희영은 후반 들어 파세이브를 이어가다 15번 홀(파5)과 16번 홀(파4), 18번 홀(파4)서 타수를 줄이며 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에 올랐던 최나연(SK텔레콤)이 4언더파 212타로 청야니(대만)와 함께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김인경(하나금융그룹)은 2언더파 214타 공동 7위를 마크했다.
[박희영.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