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직접 만나본 적은 없지만 인상이 좋은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만약 젊은 시절 소개팅에 나가서 안 원장을 만났다면 "'참 인상 좋은 분이 나오셨네' 그러고서 소개팅 잘 나왔다 그렇게 말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최근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된 자신의 비키니 사진에 대해서는 "그때 저런 정도의 비키니는 많이 입었다. 사실은 몸매가 받쳐주니까 입는 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제가 된 사진은 지난 1967년 박 전 대표가 중학교 2학년 때 경상남도 진해 저도 바닷가에서 찍은 것이다.
이어 'O'와 'X'로 답하는 순서에서는 "다시 태어나면 평범한 집에서 태어나고 싶다"는 질문에 'O(그렇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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