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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양희은이 일과 사랑 중에 일을 선택했다.
양희은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SBS 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 녹화에서 이혼위기 4쌍의 부부들을 자신이 출연하는 뮤지컬 현장에 초대했다.
이날 그는 이혼위기 부부들을 위해 공연 후 저녁식를 마련하며 그들을 독려했다.
특히 양희은은 "일과 사랑 중 한 가지를 꼭 택해야 된다며 일을 택하겠다"라며 30년 결혼 생활 동안 느낀 점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남자는 어렸을 때는 어머니가 거름이 되어서 키우고, 커서는 아내가 거름이 되어서 남편을 완벽한 남자를 만든다. 하지만 여자를 위해 그런 희생을 하는 남자는 없는 것 같다"고 말해 아내들의 공감을 샀다.
이어 "이제는 여자들도 자기 스스로를 아끼면서 살아야 한다"는 말로 아내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한편 이혼위기 부부들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전한 양희은의 모습은 2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양희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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