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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뿌리깊은 나무' 시즌2 제작 여부가 화제다.
15일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신경수)의 시즌2 제작 가능성이 온라인 상에서 제기되며 네티즌의 찬반여론이 등장했다.
이와 관련 '뿌리깊은 나무' 최문석 CP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아직 시즌2에 관해 들어본 적이 없다. 전혀 모르고 있던 사안이다. 시즌2가 가능할지 안할지는 마지막회를 보시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사 iHQ 장진욱 드라마사업 본부장은 "'뿌리깊은 나무' 시즌2는 기회가 된다면, 만들고 싶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가장 먼저 작가님의 의중을 파악해야 된다. 방송국하고도 이에 관해 얘기 한 적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자 입장으로 '뿌리깊은 나무'의 경우 좋게 평가도 받았고, 연출진이 가능하다고 하면 제작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14일 방송된 '뿌리깊은 나무'는 시청률 21.9%(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사진 = '뿌리깊은 나무' 한석규, 신세경, 장혁(왼쪽부터)]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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