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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파격 퍼포먼스로 매번 화제를 모으는 팝가수 레이디 가가 일본 연말 최고의 가요제 '제62회 NHK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국내 가수로는 소녀시대 카라 동방신기가 출연할 예정이라 이들의 매력 대결이 눈길을 끈다.
NHK는 24일 레이디 가가의 출연 확정 소식을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31일 오후 7시 15분 생방송이 아닌 녹화 방송으로 당일 녹화해 전파를 타게 될 예정이다. 곡목은 미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레이디 가가는 지난 3월 대지진의 피해지인 일본 동북부지역의 부흥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신설된 코너에 등장한다. 이미 이 지역에 기부금을 전한 바 있는 레이디 가가의 일본 사랑은 이미 유명하다. 지난 7월에는 일본 유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후지TV 'SMAPXSMAP'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일본 도쿄에 여행차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레이디 가가의 출연 순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소녀시대와 카라 동방신기는 2부에 출연한다. 레이디 가가의 퍼포먼스와 함께 소녀시대 카라 동방신기가 어떤 매력으로 무대에 설지 벌써부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 일본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는 레이디 가가(왼쪽)와 소녀시대-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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